코스닥지수가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로 유통서비스업종이 크게 상승하면서 3일연속 상승세를 기록했다.28일 코스닥시장은 건설, 금융업의 약보합에도 불구하고 유통서비스업, 제조업이 크게 오르면서 전일보다 5.09포인트 오른 114.84포인트를 기록했다.
하나로통신이 200만주에 육박하는 대량거래와 함께 상한가를 기록했고 현대중공업, 한글과 컴퓨터, 한국디지탈, 개발투자, 기술투자등 대형주, 벤처주, 창업투자회사주들도 상한가를 기록했다. 전반적인 건설업종의 약보합세에도 불구하고 유원건설이 상한가를 기록, 눈길을 끌었다. 그러나 벤처종목중에서도 등락이 엇갈려 씨티아이반도체, 씨엔아이, 터보테크등은 약세를 보였다.
뮤추얼펀드는 박현주 4호, 이글 1호펀드만이 상승했을 뿐 대부분 종목이 약세를 기록했다.
/안의식 기자 ESAHN@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