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CGV 새 시리즈물 ‘헝거’ 24일부터 방송

영화채널 홈CGV가 24일부터 새로운 TV 시리즈 `헝거`(원제 The Hunger)를 매주 월ㆍ화요일 자정에 방송한다. `헝거`는 리들리 스콧과 토니 스콧 등 두 형제 감독이 설립한 `스콧 프리`가 기획하고 영화, CF 감독들이 연출을 맡은 독특한 성격의 TV시리즈다. 23분 분량의 단막극 형태로 진행자가 편집증, 탐욕, 성적 강박관념 등과 같은 소재의 이야기를 전하면서 배우들이 연기하는 형식으로 구성된다. 진행자인 데이비드 보위와 테렌스 스탬프를 비롯해 지오바니 리비시, 에릭 로버츠, 카렌 블랙, 브룩 스미스, 브래드 더리프, 지안카를로 에스포지토 등이 각각의 에피소드를 맡아 연기했다. <최원정기자 abc@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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