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웹 앨범에 자동으로 저장해주는 ‘폰사진 자동저장’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전화 사용량이 적어 통신망에 여유가 있는 심야 시간을 이용해 휴대폰에 저장된 사진을 자동으로 웹으로 전송해준다. 특히 케이블로 PC와 휴대폰을 연결하거나 멀티미디어메시징서비스(MMS)를 통해 일일이 사진을 보내는 불편함도 덜어준다.
자동저장 서비스로 업로드 된 사진은 모두 비공개로 설정되고, 공개하고 싶은 사진만 선별해 공개할 수 있다. 편집, 인화신청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하며, 네이버ㆍ싸이월드 등 타 포털로 전송할 수도 있다.
이용요금은 정보이용료나 데이터통화료 없이 월정액 3,000원으로 한 달에 500건까지 업로드가 가능하다. 내년 1월 31일까지는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