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채권 금리는 지난 주에 비해 상승 탄력이 다소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전문가들은 미국 등 전 세계경제의 회복이 급속히 이뤄지고 있어 여전히 채권 금리의 상승 시도(채권 값 약세)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했다. 그러나 최근 금리의 단기 급반등에 따른 부담이 커지고 있는데다, 여전히 국내 내수경기 회복이 더디다는 점은 금리의 상승 탄력을 둔화시킬 것으로 내다봤다.
이애실 대한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해외경기 및 국내수급 여건 등에 따른 금리상승시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이지만 상승 탄력은 다소 둔화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국고채 3년물 금리 기준으로 4.60~4.80% 사이의 움직임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김정곤기자 mckids@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