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직원공제회는 16일 서울 여의도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창립 42주년 기념식을 가졌다.
김정기 이사장은 이날 임직원 280여명과 함께한 자리에서“창립 42주년을 맞아 변화와 혁신, 그리고 책임이라는 경영 키워드를 축으로 모든 구성원이 자신의 창의력을 마음껏 펼쳐 나갈 수 있는 창의 경영의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김 이사장은 또 “새로운 비전과 경영전략 아래 새로운 40년, 나아가 미래 100년의 청사진을 실현해 남보다 항상 앞서 가는 고품격의 공제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기념식에서 공제회는 우수 사원에 대한 시상식도 가졌다. 이미경 경영지원부 팀장이 공로상을 수상했으며, 윤석태 전략홍보부 차장 외 28명은 모범 직원으로 뽑혔다.
공제회는 지난 1971년 전국 교직원의 생활안정과 복리증진을 위해 정부 특별법으로 설립되었다. 현재 회원수는 65만여명이며, 자산 규모는 20조원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