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보험계리인회는 31일 김재우(金在禹) 교보생명 대표이사를 신임 회장으로 선출했다.
신임 金회장은 『디지털시대가 열리고 보험 가격도 자유화돼 이제 계리인이 보험산업의 핵심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며 계리인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金회장은 76년 교보생명에 입사해 20년 이상 상품·기획, 계리, 영업부문 등을 두루 거친 전문 보험인으로 98년부터 대표를 맡고 있다.
한국보험계리인회는 현재 453명의 개인 및 44개 법인 회원으로 구성돼 있고 보험수리학 연구, 보험계리 관련 사무지원, 국제 교류사업 등을 하고 있다.
입력시간 2000/03/31 17: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