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브 전 국민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 결승전

<마셰코2> 우승 상금 3억 주인공은?
두 훈남, ‘복병’ 김태형 VS ‘천재’ 최강록, 최종 승부!




우승 상금 3억의 주인공이 될 대한민국 두 번째 마스터셰프는 누가 될까?

오는 8월 2일(금)에 방송되는 올’리브 전 국민 요리서바이벌 <마스터셰프 코리아 시즌2>(이하 마셰코2) 결승전에서 ‘복병’ 김태형과 ‘천재’ 최강록의 최종 승부 결과가 공개된다.

<마셰코2>는 대한민국 ‘식문화 아이콘’이 될 아마추어 요리사를 찾는 요리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11월 지원자 모집을 시작, 총 6,500명이 참여해 장장 8개월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이제 대망의 결승전만을 남겨두고 있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과 프리미엄 냉장고, 자신의 이름을 내건 레시피 프로그램 진행 기회가 부상으로 주어진다.

TOP2 중 한 명인 김태형은 얼마 전 일본에서 정식 데뷔한 음악밴드 ‘에덴’의 보컬이자 리더로, ‘절대미각 싱어’라 불리며 이번 시즌 최대 복병으로 떠올랐다. 초반에는 깔끔한 외모에 노래 잘하는 ‘싱어’로만 인식됐으나 중반 이후 무서운 성장세를 보이며 우승까지 노리게 됐다. 이에 맞서는 최강록은 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보고 요리를 시작했다는 덕후 발언으로 화제를 모으며 ‘초밥왕의 후예’란 별칭을 얻은 인물이다. 순박한 외모에 엉뚱하면서도 수줍은 말투로 누리꾼들의 큰 지지를 받고 있다. 만드는 요리마다 심사위원의 극찬을 듣는 등 초반부터 강력한 우승후보로 존재감을 확실하게 드러내며 우승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검증된 요리 실력과 훈훈한 비주얼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두 사람은 서로 다른 뚜렷한 강점으로 최종 대결에 기대감을 불어넣고 있다. 김태형은 엄청난 ‘노력파’다. 요리를 전문적으로 배운 적은 없지만 스케쥴이 끝난 새벽 4시까지 요리를 공부하는 등 끊임없이 노력해, 짧은 시간 내에 가장 많이 성장했다는 평을 받았다. 여기에 타고난 절대미각으로 실력이 일취월장해 우승에 한발 더 가까워졌다. 최강록은 다양한 ‘경험’을 바탕으로 천재성을 발휘하고 있다. 그간 독서로 쌓아온 요리지식이 많을 뿐만 아니라 일본식 반찬가게를 운영하며 얻은 요리경험도 풍부하다. 이를 바탕으로 식재료를 깊이 이해하고, 다양한 조리법을 시도하는 등 천재적 면모를 드러내며 우승에 바짝 다가섰다.

두 도전자는 요리 스타일 또한 확연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김태형은 요리 할 때 식재료 사용과 조리법에 유연한 편이라는 평. 미션 도중에 듣는 심사위원의 조언을 시시각각 반영해 완성도 높은 요리를 선보여 왔다. 심사위원들의 입맛을 정확하게 파악해 맛을 완성하는 개방적인 태도가 장점이다. 최강록은 수년간 요리를 연구하며 구축한 자신만의 요리스타일이 확실하다. 파격적인 식재료 사용과 조리방법으로 자신이 계획한 음식을 완성, 예상 밖의 맛을 선보이며 독창성을 인정받고 있다.

누리꾼들은 “두 훈남 도전자, 김태형과 최강록이 결승에 오길 바랐다”, “꽃셰프 김태형과 덕후셰프 최강록이 맞붙다니 누구를 응원해야 할 지 모르겠다”며 두 도전자를 향한 깊은 애정을 드러냈다.

CJ E&M 김경수 CP는 “이번 승부는 김태형 도전자의 ‘노력과 유연성’ 대 최강록 도전자의 ‘경험과 독창성’의 대결로 압축된다”며 “두 도전자의 확연히 구분되는 개성과 강점이 이번 결승전을 더욱 흥미진진하게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마셰코2>는 전세계 30여 국가에서 폭발적인 성공을 거둔 초대형 요리 서바이벌 종결자 <마스터셰프>의 오리지널 한국판이다. 직업, 연령, 성별, 국적 불문, 대한민국에 거주하며 요리에 대한 열정과 이를 통해 꿈을 이루고 싶은 이들의 요리 대격돌이 펼쳐지며 최고시청률 2.1%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심사위원에는 정통파 스타 셰프 강레오, 비엔나의 요리여왕 김소희, 푸드계 마케팅의 귀재 노희영이 활약한다. 우승자에게는 상금 3억과 프리미엄 냉장고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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