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세계반도체판매액 40%증가지난 5월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지난해 동기에 비해 40%나 증가했다고 미 반도체산업협회가 30일 밝혔다. 조지 샐리즈 협회 회장은 세계 반도체 판매액이 지난해 5월의 113억달러에서 올해 5월에는 158억달러로 늘었으며 이같은 증가추세로 미루어 올해 전체로 31%의 판매액 증가예상은 그대로 맞아 떨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밝혔다. 협회는 올해 세계 반도체산업 규모가 1,950억달러에 이를 것이며 내년에는 25%증가한 2,440억달러, 2002년에는 14% 많은 2,790억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했다. 미국 반도체 메이커들의 모임인 이 협회는 반도체 산업의 성장은 마이크로프로세서·D램·디지털 시그널 프로세서·플래시 메모리 등의 수요확대에서 비롯됐다고전했다. 지난 5월의 지난해 동기 대비 판매증가율을 지역별로 보면 아시아.태평양 지역이 46%, 일본이 44%, 유럽이 40%, 북·남미가 33%였다. /뉴욕=연합입력시간 2000/07/02 18:35 ◀ 이전화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