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대덕테크노밸리내 주요 건물 옥상에 1.7MW규모의 태양광발전 설비를 시범 설치한다.
대전시는 대덕테크노밸리 미건테크노월드 등 7개 건물 소유자가 태양광발전설비 설치 유휴 공간에 대한 임대 의사를 표명함에 따라 80억원을 투입해 태양광발전설비 보급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사업비는 설치의무자 전액 부담, 건물소유자 일부 부담, 건물소유자 사업비 전액부담의 3가지 방식으로 집행되며 건물소유자들이 연대해 태양광발전 협동조합을 구성하는 방식도 고려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올해 대덕테크노밸리를 대상으로 태양광발전설비를 시범 보급하고, 성과를 분석해 대전시 전역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