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 3P 상승, 704P

종합주가지수가 이틀간의 조정끝에 소폭 오름세로 반전, 3.64포인트 상승한 704.15포인트로 마감했다. 미국 증시 하락 여파로 장 초반 700 아래로 떨어지기도 했지만 외국인이 장중 순매수로 전환하면서 반등했다. 의약ㆍ통신ㆍ운수장비ㆍ유통업 등이 오름세를 유지한 반면 보험ㆍ증권ㆍ은행ㆍ운수창고ㆍ건설ㆍ의료정밀업 등은 소폭 내림세를 보였다. 산삼원료 대량생산에 성공한 광동제약이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하는 등 의약주의 강세가 두드러졌다. 대형주중에서는 SK텔레콤이 3.90% 올랐으며 특소세 인하의 최대수혜주로 꼽힌 현대차와 외국계매수세가 집중된 신한지주가 각각 4% 이상 상승했다. <한기석기자 hanks@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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