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 현지법인체제 강화/미주회장에 김영문씨

◎동경사무소 법인승격삼보컴퓨터(대표 이정식)는 7일 김영문 부회장을 미국 현지법인인 TGA와 연구법인인 RDI, 본사 수출부서 등을 총괄하는 미주지역 초대 회장으로, TGA 법인장인 묵현상 이사를 RDI 대표이사로 겸임 발령하는 등 현지법인체제를 강화했다. 또 대만 타이베이 연락사무소를 오는 18일 지점으로, 동경사무소를 상반기중 현지법인으로 각각 승격한다. 아울러 삼보는 상반기중 중국에 연 5만대 규모의 조립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의 수출팀과 중국팀의 조직명칭을 IBT와 CBT로 각각 바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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