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協-전국재해구호協 나눔 패스포트 무료 배포

한국신문협회(회장 김재호)는 전국재해구호협회(회장 최학래)와 함께 '재난과 나눔 패스포트'를 전국 초중고생 1만명에게 무료 배포한다. 재난과 나눔 패스포트는 일반여권을 본 떠 만든 신문활용교육(NIE) 워크북의 일종이다. 신문협회는 패스포트가 제시하는 활동과제를 수행할 학생을 13일부터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신청 학생에게는 '희망 저금통'을 패스포트와 함께 배포할 예정이다. 학생들은 평소 이 저금통에 돈을 모아 재해로 피해를 입은 이웃을 도울 수 있다. 신문협회는 교사 또는 학부모의 확인도장을 받은 패스포트를 오는 8월31일까지 제출받아 심사를 거쳐 우수작을 시상한다. 수상자에게는 상금(대상 100만원, 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30만원) 및 장려상(문화상품권)을 지급한다. 수상작품은 10월 초로 예정된 대한민국 NIE 대회 및 각종 NIE 자료로 전시된다. 자세한 사항은 신문협회 홈페이지(www.presskorea.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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