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한의학연구원은 한의학 분야 중소기업 기술 지원을 통해 창조경제를 실현하기 위한 ‘중소기업지원단’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고 18일 밝혔다.
중소기업지원단은 한의약 분야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현장에서 겪고 있는 기술적 애로사항에 대해 현장 컨설팅, 기술이전, 공동 연구개발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25개 출연연과의 연계를 통해 기업이 원하는 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협력 파트너를 찾아주는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다.
특히 한의약 산업 분야별 기술전문가 그룹을 운영하고 한의약 산업 육성 의지를 가진 지자체 협력을 통해 ‘현장 맞춤형 기술자문’ 참여 업체 발굴에도 매진할 계획이다.
최승훈 한의학연 원장은 “중소기업지원단이 산ㆍ학ㆍ연 기술협력 생태계 조성을 통해 한의약 산업 중소기업 지원거점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발전시킬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