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2일 실적이 악화된 네오위즈[042420]의 영업환경 개선이 불투명하다며 시장수익률(Markerperform)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황승택 애널리스트는 "3분기에는 웹보드게임의 월정상품 사용자 혜택과 관련된밸런싱 문제, 세이클럽의 시장지배력 약화로 유료사용자 증가세가 예상치를 하회,실적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그는 "매출이 대폭 준데다 인건비 및 마케팅비용은 다소 증가, 수익성은 더욱악화됐고 4분기 이후에도 인건비와 마케팅 비용은 늘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
황 애널리스트는 "다만 요구르팅의 일본 수출관련 계약금이 일시적으로 매출에반영될 것으로 보여 전체 수익성은 3분기 대비 개선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3분기 실적 악화를 반영 최근 한달간 주가는 시장대비 25% 초과하락했으나, 영업환경 개선이 불확실해 단기 주가상승은 어렵다"는 의견을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김상훈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