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에 '관광한류' 바람 일으키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관광공사
베이징서 '방문의 해 특별 홍보'

노영우, 심정보

SetSectionName(); "中에 '관광한류' 바람 일으키자" 한국방문의해위원회-관광공사베이징서 '방문의 해 특별 홍보' 베이징=이병관특파원 yhlee@sed.co.kr 한국방문의해위원회가 2010년 한국방문의 해를 맞아 베이징에서 19일 개최한 ‘한중관광우호교류의 밤’ 행사에서 중국 여행업계 인사들이 한국 여행업계 관계자들과 비즈니스 상담을 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2','default','260'); 노영우, 심정보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한국관광공사가 2010년 '한국방문의 해' 원년을 맞아 19일 대규모 판촉단을 이끌고 베이징에서 관광설명회를 갖는 등 '2010~2012년 한국방문의해 특별 홍보판촉행사'를 가졌다. 노영우 한국방문의해위원회 본부장을 단장으로 하는 이번 유치판촉단은 강원ㆍ경북ㆍ제주ㆍ부산 등 지방자치단체를 비롯해 호텔과 여행사ㆍ공연단 및 의료관광 관련 업체 등 50여명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중국 여행 당국, 여행업계, 현지 언론인 등 40여명을 대상으로 한국 문화관광을 홍보하고 즉석에서 한중 여행업계가 비즈니스 상담을 진행하는 행사도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또 '한중 관광 우호 교류의 밤' 행사를 통해 경주 한류축제, 전주 한국음식축제, 부산 불꽃축제 등 한국방문의 해 3대 특별축제와 포뮬러1(F1) 그랑프리대회 등과 연계된 방한 관광상품이 소개됐다. 워커힐 최초의 전통 한국 공연인 '꽃의 전설'이 처음으로 중국에서 선보여 갈채를 받기도 했다. 노 단장은 "중국은 한국 관광에 있어 가장 중요한 시장 중 하나이기 때문에 특별히 유치단 행사를 기획했다"며 "중국인 관광객에게 방문의 해 기간 중 국내에서 개최되는 흥겨운 축제를 소개해 한국 방문객 확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이번 행사를 공동으로 마련한 한국관광공사의 심정보 베이징 대표는 "중국의 고속 경제성장과 함께 중국인의 해외방문객이 급증하자 대만ㆍ일본ㆍ미국 등 주요국의 중국 관광객 유치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며 "중국의 중산층, 연금 수령 퇴직자 등 금전적ㆍ시간적 여유가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한 전력적 상품 개발에 진력하겠다"고 밝혔다. 베이징에 이어 20일에는 홍콩 마카오 지역 여행업계 관계자 및 주요 미디어 200인을 초청해 대규모 유치판촉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한국방문의해위원회는 지난 2월부터 일본 오사카ㆍ나고야를 시작으로 모스크바, 중국 광저우 등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했고 상반기 내에 미주ㆍ유럽ㆍ아시아 등 11개 지역에서 한국방문의 해 특별 이벤트 및 상품설명회를 계획하고 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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