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대학생 아이돌보미 모집
서울시는 오는 6월7일까지 대학생 아이돌보미 50명을 모집한다.
돌보미로 선발된 대학생은 80시간의 양성교육을 거쳐 선배 돌보미와 2인 1조로 10시간 실습을 마친 뒤 실제 활동에 투입된다. 시는 대학생들이 아직 양육경험이 없다는 특성을 감안해 3~12세 아동을 대상으로 시간제(하루 2~6시간)로 돌보미 역할을 맡길 예정이다.
돌보미 급여는 시간당 5,000원(주말 6,000원)이다. 양성교육수당 20만원과 활동마다 1회당 3,000원의 교통비도 받는다. 서울에 살고 있는 대학생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신청 접수는 각 자치구 건강가정지원센터(1577-2514)로 하면 된다.
강남구, 학교주변 무허가 성매매업소 강제철거
서울시 강남구는 학교주변 200m 이내 정화구역에서 불법 성매매 영업을 한 6개 업소에 대해 강제철거 명령을 내렸다고 21일 밝혔다. 해당 업소는 논현초등학교 주변 키스방 등 4곳, 언북중학교 주변 휴게방, 신구중학교 인근 휴게텔 등이다.
강제철거 명령을 받은 6곳 중 3곳은 영업시설을 자진 철거하고 업종을 변경하기로 했다. 나머지 3곳의 경우 오는 28일까지 철거를 하지 않으면 구가 강제 집행할 계획이다.
구는 강남경찰서와 강남교육청과 합동으로 지난 4월부터 불법 성매매업소 폐쇄를 위한 단속활동을 벌이고 있다.
중구, 롯데백화점과 지역 농산물 박람회
서울시 중구는 롯데백화점 본점과 함께 오는 24~30일 본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중구 자매결연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하는 지역 농산물 박람회를 연다.
전남 장성, 전북 무주, 충북 영동, 경기 포천ㆍ여주, 충남 부여, 경북 문경, 강원 속초, 중구 약수시장 등 9개 시ㆍ군의 34개 농가와 업체가 참여해 농산물 245개 품목을 시중보다 10% 이상 저렴하게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장소와 장비, 소모품을 지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