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톡파크(대표 최일수)는 최근 국내 각 대학의 주식을 거래하는 장터인 「대학증권 주식시장」(WWW.STOCKPARK.COM)을 인터넷에 열었다고 24일 발표했다.대학증권 시장은 대학도 기업처럼 주식으로 만들어 거래하는 곳. 예를 들어 서울대 주는 얼마, 연세대 주는 얼마 하는 식으로 거래된다. 물론 진짜 주식이 아니라 인터넷에서만 거래되는 가상주식이다.
대학증권 시장의 거래방법은 기존 주식 시장과 같다. 회원으로 가입하면 계좌에 1,000만환(환은 대학 주식 단위)을 받으며, 그 돈으로 원하는 주식을 사고팔면 된다. 거래가 잘 되는 대학은 주가가 올라가고, 거래가 적은 대학은 주가가 떨어진다. 대학의 주가가 기준 금액보다 떨어지면 워크아웃 대상이 되거나 거래 정지되기도 한다.
스톡파크는 이 사이트에 대학생들의 토론장, 동호회 등을 열어 대학과 대학, 대학과 기업의 커뮤니티가 형성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02)558_0594
대학증권 주식시장인 「스톡파크」의 홈페이지.
김상연기자DREAM@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