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축구대표팀과 맞붙을 크로아티아가 최정예 멤버로 평가전에 나선다.
크로아티아축구협회가 4일(한국시간) 발표한 명단에 따르면 지난달 22일 선발한 예비명단 26명 중 이반 페리시치(볼프스부르크) 등 6명을 제외하고 20명이 한국전에 출전한다.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등은 최종명단에 그대로 이름을 올렸다. 모드리치는 유럽리그를 대표하는 정상급 미드필더, 만주키치는 올 시즌 18경기 14골로 독일 분데스리가 득점 1위를 달리는 골잡이다.
◇한국-크로아티아전(6일 오후11시ㆍ한국시각) 크로아티아 최종명단
▲GK=스티페 플레티코사(로스토프) 다리오 크레시치(로코모티브 모스크바)
▲DF=이반 스트리니치(드니프로) 요시프 시무니치(디나모 자그레브) 다리오 스르나(샤흐타르 도네츠크) 베르단 코를루카(로코모티브 모스크바) 데얀 로브렌(리옹) 고르단 쉴덴펠드(PAOK)
▲MF=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 오그니엔 부코예비치, 니코 크란차르(이상 디나모 키예프) 프랑코 안드리아세비치(하이두크 스플리트) 조르제 사미르, 아리안 아데미(이상 디나모 자그레브) 이반 라키티치(세비야)
▲FW=마리오 만주키치(바이에른 뮌헨) 이비차 올리치(볼프스부르크) 믈라덴 페트리치(풀럼) 니키차 옐라비치(에버턴) 에두아르도(샤흐타르 도네츠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