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네트웍스가 30m내외의 거리에서 무선으로 전자태그(RFID)의 상품 정보를 인식할 수 있는 차세대 무선통신솔루션을 개발했다.
삼성네트웍스는 RFID 리더기와 근거리 무선 통신기술을 결합한 차세대 무선 통신솔루션 ‘넥스비’를 처음으로 상용화하는데 성공했다고 20일 밝혔다. ‘넥스비’는 RFID 리더기 및 능동형 태그를 기반으로 하는 통합무선솔루션으로, 물품에 부착된 소형 칩을 통해 사물과 주변의 환경 정보를 무선 주파수로 전송 처리할 수 있다. 또 20~30m까지의 근거리에서 무선으로 상품정보를 전달할 수 있고 소비전력이 낮으며 암호화기술을 이용해 안정성과 보안성이 뛰어나다는 게 장점이다.
회사측은 ‘넥스비’가 ▦다양한 무선단말기 ▦고가의 구축비용이 필요한 무선네트워크망 ▦무선공정망 ▦환경조건 탐지시스템 ▦가전제품 제어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