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통(대표 강말길)은 최근 LG25 편의점과 LG수퍼마켓에서 사용되는 비닐쇼핑봉투 등 1회용품에 대한 인터넷 공개입찰을 실시, 23%에 달하는 비용절감효과를 거두었다고 5일 밝혔다.LG유통은 그동안 소모품구입에 연간 5억3,259만원을 썼다. 그러나 이번 1시간동안의 인터넷 공개입찰을 통해 4억 7,938만407원에 구입했다. 비용절감효과는 무려 총 1억2,000만원.
『이번 인터넷 공개입찰은 유통업계에선 처음 실시된 것으로 경쟁업체가 써낸 입찰가를 실시간으로 열람할 수 있는 등 입찰의 투명성이 한층 높아졌다』고 LG유통측은 설명했다.【조용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