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대졸신입 공채 4만5,500명 몰려

경쟁률 10대1 넘어

삼성그룹의 대졸 신입사원 경쟁률이 10대1을 넘었다. 16일 삼성그룹에 따르면 지난 14일 원서접수를 마감한 대졸 신입사원(3급) 공채에 4,400명 모집에 4만5,500명이 지원해 10.3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4,000명 모집에 3만1,200명이 지원했던 지난해 하반기의 경쟁률(7.8대1)보다 크게 높아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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