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무역협회는 제조물책임(PL)법에 대한 수입업체들의 효과적 대응방안을 제시한 `수입업체를 위한 PL대응매뉴얼`을 발간, 배포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책자는 제조물 결함과 소비자 피해와의 인과관계만 입증되면 제조업체뿐 아니라 수입업자에게도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 한 PL법 내용을 설명하고 이에 따른 대응책을 담고 있다. 특히 수입제품의 사용설명서와 경고표시를 통한 PL사고 예방대책과 수입업체 관련 PL사고 사례, 효과적인 PL대응을 위한 수입계약 모델 등이 실려 있다.
<디트로이트(미국)=김영기기자 young@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