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와 신한국당은 13일 여의도당사에서 당한보사태 진상조사위(위원장 현경대)와 한승수 경제부총리, 안광구 통상산업부장관을 비롯 재경원·통산부·건교부·해양수산부·내무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보사태 후속대책을 논의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한보 의혹에 대한 정부측의 보고를 듣는데 이어 한보관련 하청업체와 납품업체 등 중소기업 지원책 및 금융비리에 대한 근본적 근절책 등을 검토한다. 당진상조사위는 당정회의 뒤 전체회의를 열어 향후 활동계획을 논의하는 한편 소위별 활동방향을 점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