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남'으로 뜬 티맥스 '올해의 한류스타' 되다

"외국 관광객 방한 붐 조성에 큰 역할" 한국관광공사서 공로패 받아


티맥스(T-MAXㆍ사진)가 올해의 한류스타로 선정됐다. 티맥스는 19일 오후 7시 연세대 10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2009 한류관광의 밤’ 행사에서 한국관광공사로부터 공로패를 받는다. 한국관광공사 측은 티맥스가 외국 관광객의 방한 붐 조성에 견인차 역할을 수행해 온 것에 대한 공로를 인정해 공로패를 수여한다. 이날 행사에서는 손호영, 앤디, 티맥스 김준, FT아일랜드가 출연한 해외판 영상물들이 공개되며 티맥스의 축하무대가 함께 열릴 예정이다. 김준과 신민철, 박윤화 등 티맥스 멤버들은 드라마 '꽃보다 남자'를 통해 떠오르는 아시아권 스타로 급부상했다. 김준은 ‘꽃남’에서 F4 송우빈으로 출연, 빼어난 외모로 주목 받았고, 티맥스는 ‘꽃남’ OST ‘파라다이스’를 통해 차세대 한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티맥스는 그동안 일본과 중국, 홍콩, 싱가포르, 대만, 베트남 등 해외의 러브콜을 받고 방문, 한국 알리기에 힘써왔다. 최근에는 인천관광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인천국제공항 출국장에서 해외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사인회를 개최해 뜨거운 호응을 얻기도 했다. 한편 싱가포르에서 공연을 마치고 돌아온 김준과 신민철, 윤화 등 티맥스 멤버들은 22일과 23일에는 각각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서 ‘크리스마스 토크 & 라이브쇼 Merry chris T-MAX’ 공연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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