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와 중앙은행의 독립성 훼손을 방지하기 위해 일본은행이 직접 국채를 인수하는 것을 법으로 금지해 왔다.자민당의 오하라 이치로의원은 3일 『향후 2년간 일본은행이 적정수준의 국채를 매입할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이같은 특별조치를 제안했다.
오하라시는 『이번 조치는 한시적인 조치이며 우리는 경제회생을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일본 장기금리의 상승으로 엔화가 달러에 비해 강세를 보였으며 경기회복 지연에 대한 우려로 닛케이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8.22포인트(1.35%) 하락한 1만4,151.61로 마감했다. 【이형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