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수의나라 수오미는 '순둥이' 물티슈의 지난해 홍콩 수출액이 전년 대비 70% 증가, 올해는 1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액을 기록할 것이라고 26일 전망했다. 2011년 업계 최초로 홍콩에 진출한 수오미는 현지에서 적극적으로 전시회에 참여하는 등 제품의 우수성이 알려지면서 수출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는 설명이다. 이미라 수오미 대표는 "순둥이 물티슈는 홍콩, 마카오 등지에서 세계 최대 유통망인 왓슨스·매닝스의 600여개 매장에서 판매되고 있다"며 "향후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해 3년 내 1,000만 달러 수출을 거두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