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산연] 업계 애로해결 건의

한국섬유산업연합회(회장 박성철)는 7일 미주 수출항로 운임인상 등 업계의 애로사항을 정부관련 부처에 건의했다.연합회는 주요 시장의 경기침체와 단가 하락, 수입규제 확산 등으로 수출이 줄고 있다며 업계의 채산성 개선을 위해 내국신용장 적용환율을 종전처럼 전신환매입률로 환원하고 은행권의 수출관련 부대비용을 낮춰 줄 것을 요구했다. 또 북미수출항로의 해상운임 인상 자제와 정책자금의 추가 지원 및 금리 인하, 내년부터 시행예정인 3종 이하 사업장에 대한 방류수 수질기준 적용을 2005년까지 연기해 줄 것을 건의했다./김기성 기자 BSTAR@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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