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반도체, '벨리브' 보관대에 국산 LED' 반짝'

2,000여곳에 자사 제품 공급

LED 전문기업인 서울반도체 제품이 프랑스 파리시에서 운영하는 공공자전거 시스템 '벨리브'의 자전거 대여소 보관대 조명으로 채택됐다. 서울반도체는 16일 자사 제품인 'Z-Power LED P5-II'제품이 파리 시내 약 2,000곳의 벨리브 자전거 대여소 보관대에 적용돼 조명을 공급하고 있다고 밝혔다. 벨리브 자전거 보관대에 설치된 'Z-Power LED P5-II' 시리즈는 붉은색, 녹색, 청색 등 3개의 LED칩이 하나의 LED 패키지에 장착돼 다양한 색상 표현이 가능한 제품이다. 서울반도체 관계자는 "전세계 도시가 벤치마킹을 원하는 친환경 프로젝트 '벨리브'에 친환경 조명으로 서울반도체 제품이 적용됐다는 데 상징적 의미가 크다"며 "앞으로 파리 외곽 및 주변 소도시의 공공자전거 보관대에도 추가로 납품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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