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국민은행] 경영진 새틀 갖춰

합병 국민은행 경영진의 틀이 갖춰졌다.28일 금융계에 따르면 은행장을 포함한 합병 국민은행의 상근 이사직은 국민은행 출신 4명과 장기신용은행 출신 2명 등 총 6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국민은행 임원 8명(감사포함)과 장은 임원 6명 등 14명의 임원은 조만간 자리에서 물러날 전망이다. 국민은행 관계자는에 따르면 송달호(宋達鎬)행장과 올 초 임원으로 선임된 안경상(安敬相)상무, 서상록(徐相祿)상무 등 3명이 현직을 유지하고, 나머지 한 자리는 승진 인사로 메워질 예정이다. 또 장은에서는 종합기획부 담당인 강신철(姜信哲)상무와 여신 담당인 황석희(黃錫熙)상무 등 2명만이 합병은행에서 자리를 보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오세종(吳世鍾)장기신용은행장은 합병은행의 공익대표 비상임이사 자리를 확보해 둔 상태다. 【신경립 기자】 <대/입/합/격/자/발/표 700-2300, 2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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