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달청은 경영이 어려운 영세조달업체를 돕기 위해 다음달 1일부터 올해 말까지 국가종합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에서 입찰ㆍ계약 등을 할 때 필요한 범용 공인인증서 발급비용을 현행 11만원에서 5만5,000원으로 할인한다고 23일 밝혔다.
할인혜택의 대상사업자는 별도의 추가서류 없이 국세청 조회시 간이과세자ㆍ부가세면세사업자면 가능하다. 현재 나라장터에 공인인증서를 등록한 조달업체는 15만여개에 이르며 자본금 5,000만원 이하인 개인업체는 4만9,000여개에 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