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두환 전 대통령에 대한 청와대 경호실의 경호가 지난해 2월25일부로 종료됐고 노태우 전 대통령에 대한 경호는 작년 11월18일이후 25명에서 5명으로 축소된 것으로 17일 나타났다.대통령 경호실은 이날 국회 운영위에 제출한 국감요구 자료에서 지난 93, 94년에는 이들 두 전직 대통령에 대한 경호실 경호팀이 3급 1명, 4급 3명, 5급이하 21명 등 모두 25명이었으나 전전대통령의 경우 지난해 2월25일부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경호실은 이밖에 경호요원들의 출신지역별 비율은 부산·경남이 62명(20%)으로 가장 많고 그 다음 대구·경북 46명(15%), 서울 45명(15%), 대전·충남 36명(12%), 인천·경기 32명(10%) 전북 31명(10%) 등의 순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