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부는 28일 LG텔레콤에 할당됐던 2㎓ 대역 IMT-2000 동기식 주파수를 회수했다고 밝혔다.
정통부는 LG텔레콤이 당초 8월7일로 예정됐던 주파수 회수에 따른 청문절차를 포기하겠다는 문서를 제출함에 따라 주파수를 정식 회수하게 됐으며 주파수 할당대가는 이미 납부한 초기 출연금 2천200억원외에 약 1천12억원을 추가로 징수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정통부는 또 주파수 할당대가 미납금 1천12억원을 1년 범위 내에 분할 납부할 수 있도록 관계부처 협의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