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시황] 서울반도체 5% 급락


코스닥지수가 개인의 매도세로 지난주에 이어 2거래일째 약세를 이어갔다.

4일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99포인트(0.40%) 내린 501.32로 거래를 마감했다.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94억원, 22억원 어치 순매수했지만 개인이 117억원을 순매도 하며 지수를 끌어 내렸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보인 가운데 통신서비스(3.02%), 제약(1.53%), 디지털컨텐츠(0.84%) 등이 강세를 나타냈다. 반면 비금속(-4.21%), 일반전기전자(-2.36%), 반도체(-2.27%) 등은 약세를 보였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중에서는 셀트리온이 5.04% 급등했고, SK브로드밴드(2.82%), 씨젠(2.77%) 등이 상승했다. 그러나 서울반도체(-5.51%), 파라다이스(-1.54%), 포스코ICT(-1.50%)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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