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는 가족과 함께 채소를 가꾸고자 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체험농장 ‘시민 텃밭’을 분양한다고 17일 밝혔다.
시민텃밭은 교산동 174-2번지 및 3번지에 1구획당 8㎡로 모두 150구획이 조성된다. 하남도시농사협동조합이 운영을 맡고 있다.
대상은 하남시 거주 시민으로 1세대당 1구획만 신청할 수 있다. 1구획당 임차료는 6만원이나 이 중 50%인 3만원을 시에서 지원해 3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신청은 23일부터 다음 달 13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하면 된다. 운영기간은 개장일인 4월부터 가을작물 수확시기인 12월까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