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성이 올해의 우수 협력사 10곳을 선정, 해외 연수 프로그램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효성은 경남 창원의 시티풀만 호텔에서 ‘2014년 효성 중공업PG 협력사 간담회’를 열고 삼동·포스코티엠씨, 에스제이씨, 케이아이테크, 미래이엔시, 솔베이코리아, 삼능, 성림, MR, 포스코 등 우수 협력사 10곳에 상패를 수여했다. 효성은 이들 업체에 내년 중국 남통효성변압기공장 등을 둘러보는 해외 연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백흥건 중공업PG 전력PU(Performance Unit) 사장은 “효성의 글로벌 시장 지배력을 확대할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하려면 우수 협력사들의 아낌없는 지원이 있어야 한다”며 “효성의 성장이 협력사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긴밀한 동반성장 관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