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tSectionName(); 탄산음료 다시 뜬다 값싸 인기… 칼로리 낮춘 신제품 잇단 출시 김지영 기자 abc@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음료업계가 탄산음료 신제품을 속속 출시하며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 다이어트와 웰빙 열풍으로 외면을 받았던 탄산음료가 저렴한 가격대로 경기불황 속에 매출 호조를 보이면서 인기를 끌고 있기 때문이다. 24일 업계에 따르면 탄산음료 시장은 지난해이후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올해는 지난해보다 9% 신장한 1조 2,000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업체들마다 신제품을 잇따라 내놓고 있어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그 동안 탄산음료는 다이어트와 웰빙 트렌드의 역풍으로 2006년에 1조원까지 시장이 축소되며 부진을 면치 못했다. 하지만 경기불황의 영향으로 가격대가 저렴한 탄산음료가 다시 인기를 끌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3월 젤리탄산음료인 '아일락 쉐이킷 붐붐'을 선보인데 이어 최근 '펩시 넥스'를 출시했다. 펩시 넥스는 무설탕으로 칼로리가 0인 콜라로 롯데칠성음료에서 콜라 신제품이 나온 것은 2년 만이다. 롯데칠성음료는 제품 출시에만 그치지않고 톱스타 이민호씨를 모델로 기용하며 대대적으로 홍보를 하고 있다. 펩시 넥스는 론칭 한지 한 달만에 매출 10억원을 기록하며 순조로운 출발을 하고 있다. 코카콜라도 최근 상큼한 레몬라임 향을 첨가해 탄산의 청량감을 더한 '다이나믹 킨(Dynamic KinㆍDK)'을 새로 내놓았다. 코카콜라는 DK로 음료시장의 핵심고객인 젊은 층을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모델도 꽃남 스타 김현중과 탤런트 박신혜를 내세우고 있다. 웅진식품 역시 최근 탄산음료 '오클락 스파클링'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25kcal로 기존 탄산음료보다 칼로리를 절반 가까이 낮춘 일명 '웰빙 탄산'이다. 해태음료는 '써니텐'을 '흔들어라(Shake it)에서 '트라이 디퍼런트(Try Different)'로 제품 콘셉트를 바꾸고 재포지셔닝에 들어갔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