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경찰서는 유통기한이 지난 닭꼬치를 대량으로 불법 유통한 혐의(축산물 위생 관리법 위반)로 축산물 가공·유통업자 A(50)씨 등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들은 지난해 1∼3월 유통기한이 지나거나 유통기한 표시가 없는 미국산 닭꼬치 30t(1억원 상당)을 수도권 일대 재래시장 등에 판매하거나 유통한 혐의 등을 받고 있다.
A씨는 경찰에서 “오래전부터 알고 지내는 거래처라 유통기한을 따로 표시하지 않았다”고 진술했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