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센타이어, 美 굿디자인 어워드 수상


넥센타이어가 친환경 타이어인 ‘엔블루 에코’와 초고성능(UHP)타이어인 ‘N9000’, 소형차 전용인 ‘엔프리즈 SH9J’로 미국의 ‘굿디자인 어워드 (Good Design Award)’를 수상했다고 6일 밝혔다.

3개 제품은 굿디자인 어워드의 수송디자인(transportation design) 부문 본상을 수상했다. 굿디자인 어워드는 미국 시카고 아테네움 건축 디자인 박물관과 유럽 건축·예술·디자인·도시연구센터가 협력해 선정하는 상이다. 지난 1950년부터 전자, 운송, 가구, 컴퓨터, 건축 등 총 25개 부문에서 심미성·혁신성·신기술·콘셉트·기능성·에너지효율·환경성 등을 평가해 수상작을 발표해왔다. 한민현 넥센타이어 부사장은 “제품의 성능과 품질 뿐만아니라 디자인까지 골고루 공을 들인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를 통해 세계 시장에서 제품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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