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관광공사, 아시아 유명 사진작가 24명 초청

부산관광공사가 한류 열풍이 일고 있는 동남아시아 관광객 유치에 팔걷고 나섰다.

부산관광공사는 17일부터 2일간 싱가포르, 말레이시아, 태국 호주 등 아시아 대양주 6개국 24명의 전문 사진작가, 파워블로거 등을 초청해‘NX 트레블러 코리아’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한국관광공사, 삼성전자와 함께 실시하는 이번 팸투어에서는 ‘유네스코 영화 창의도시 부산’을 주제로 감천문화마을, 태종대, 해운대 마린시티 등 영화, 드라마 대표 촬영지를 둘러볼 계획이다.

부산관광공사는 이날 팸투어단이 촬영한 관광지 사진을 삼성전자 6개국 오프라인 매장에 전시, 삼성전자 아시아 지역 SNS 회원 1,900만여명을 대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팸투어단은 이 기간 중 촬영한 사진을 실시간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올리는 방식으로 부산의 아름다움을 국내·외에 소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