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롬비아에서 진도 7.1규모 강진

라베가서 동쪽 20㎞지점서 발생
인명 피해는 없어

남미의 콜롬비아 산악지역에서 지난 30일(현지시간) 오전 진도 7.1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1일 현지 언론 등에 따르면 콜롬비아 중북부 도시 ‘라 베가’에서 동쪽으로 20㎞ 떨어진 곳에서 이 같은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이번 지진은 지표면에서 168㎞ 밑에서 발생해 일부 가옥 손상 등을 제외하면 큰 피해를 일으키지는 않았다고 현지 재난대책당국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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