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005380]가 도요타와 혼다를 넘어섰다고 미국의 경제전문 뉴스사이트인 마켓워치가 19일 보도했다.
마켓워치는 "일부에서는 현대차가 도요타의 캠리나 혼다 어코드를 따라잡으려면 갈 길이 멀다고 말하지만,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현대차는 도요타와 혼다를넘어선 자리를 차지할 만하다"고 말했다.
마켓워치는 "소나타와 아제라(국내 판매명 그랜저)를 가진 현대차는 캠리와 어코드가 막고 있던 문에 침입해 휘청거리게 만들었다"며 "현대차는 자동차 회사들을긴장시키는 회사임에 틀림없다"고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특히 아제라에 대해 높게 평가했다.
강력한 3.8리터 V6 엔진과 1갤런당 19~28마일을 달릴 수 있는 능력, 263마력의 파워 등을 감안할 때 아제라의 판매가인 2만4천420달러는 할인 판매되는 수준이라는평가다.
인테리어 디자인과 내부 장식재도 탑승자의 기분을 좋게 만들수 있도록 꾸며졌다고 마켓워치는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