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28일 `이달의 과학기술자상`5월 수상자로 허남회 (45) 한국표준과학연구원 책임연구원을 선정하고 서울 노보텔에서 시상식을 가졌다.
허 박사는 거대자기저항(CMR) 재료에서 세계 최초로 스핀유리 재투입 현상을 발견, CMR 원리를 규명함으로써 새로운 CMR재료를 개발하는데 돌파구를 제시했다는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열린 시상식에서 허 박사는 상장과 트로피,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한편 서울경제신문과 한국과학재단은 이날 지난 2년간 이달의 과학기술자상 수상자들의 연구업적을 엮은 `우리 옆집 과학기술자`제 3편 출판기념회를 가졌다.
<조충제기자 cjcho@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