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공익광고제 대상 JWTㆍ김찬 '우리 이야기'

광고회사 JWT와 김찬씨 등이 만든 공익광고 ‘어느새, 우리의 이야기’가 ‘2011 국제공익광고제’ 대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고 한국방송광고공사(코바코)가 26일 밝혔다. 지구 온난화를 주제로 열린 이번 공모전 대상 수상자에게는 대통령상과 3,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수상작은 간결하고 임팩트 있는 주제 전달로 누구나 쉽게 지구 온난화 문제에 대해 경각심을 갖도록 한다는 평가를 받았으며 실제 광고로도 제작될 예정이다. 금상은 일반부 TV부문에서 ‘지구의 해열제는 당신입니다’(코마코ㆍ이연구), 인쇄부문에서 ‘당신은 변하지 않을 것입니다’(코마코ㆍ맹미호 외), 인터넷부문에서 ‘간단한 방법’(안드로메이드ㆍ김요셉 외)에 돌아갔다. 학생부에서는 ‘지구를 식히는 바람’(동국대ㆍ권민식 외), ‘내복약’(국민대ㆍ강지성), ‘틀린 그림찾기’(홍익대ㆍ석진욱 외)가 각각 TVㆍ인쇄ㆍ인터넷부문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시상식은 국제공익광고제(11월 1~6일) 기간인 4일 오후 6시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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