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獨경기지표 기대로 상승 출발

유럽 주요 증시가 독일의 기업신뢰지수 발표를 앞두고 상승세로 출발했다. 21일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 100 지수는 0.41% 오른 5,891.85,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거래소의 DAX 30 지수는 0.33% 상승한 7,047.70,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 40 지수는 0.40% 증가한 3,981.44로 출발했다. 지난 이틀간 낙폭이 지난해 8월 이후 최대를 기록했던 유럽 증시는 미국과 아시아 증시의 하락에도 불구, 이날 발표될 예정인 독일의 1월 기업신뢰지수가 사상 최고치 행진을 지속할 것이라는 기대로 매수세가 확대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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