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유비벨록스 등 2개사 공모주 청약

유비벨록스, 대신증권 그로쓰알파(Growth alpha) 스팩(SPAC∙기업인수목적회사), 처음앤씨 등 코스닥 상장 예정업체 3곳이 이번 주에 상장을 앞두고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스마트 카드와 모바일 플랫폼 솔루션 개발 업체인 유비벨록스는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개인을 대상으로 하는 일반 청약물량은 20만주고 공모를 통해 95억원을 조달할 계획이다. 유비벨록스는 지난해 매출액 449억원, 당기순이익 45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한국투자증권이다. ★관련기사 B5면 대신증권 그로쓰알파 스팩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예정 공모가는 2,000~2,500원이고 합병 대상 기업은 정보기술(IT)과 제조업,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비상장 업체다. 전체 공모주식 1,250만주 중 일반청약 배정은 375만주다. 상장예정일은 22일이며 주관사는 대신증권이다. 기업 간 온라인결제 중개업체인 처음앤씨도 10일과 11일에 공모주 청약을 접수한다. 처음앤씨의 지난해 매출액은 71억원, 순익은 32억이었다. 신규 상장일은 오는 18일이며 희망 공모가는 1만500원~1만3,000원이다. 전체 공모물량은 73만2,000주이며 개인투자자는 18만주에 대해 청약할 수 있다. 주관사는 우리투자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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