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이언 헤닝어(33)가 미국 PGA투어 99 존디어리클래식에서 단독선두에 나섰다.헤닝어는 25일 오전(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콜밸리 오크우드CC(파 70)에서 계속된 대회 3라운드에서 6언더파 64타를 몰아 쳐 중간합계 17언더타 193타로 54홀 코스레코드를 작성하며 1위로 뛰어 올랐다.
전날까지 선두 마이크 브리스키(34)에게 2타차로 뒤졌던 헤닝어는 10번홀에서 이글을 잡아 공동선두에 합류한 뒤 11, 13, 15번홀 등에서 징검다리 버디를 추가해 브리스키를 3타차로 추월했다.
PGA투어 첫 승을 노리던 브리스키는 이날 2언더파 68타를 쳐 중간합계 14언더파 196타로 로버트 댐런, 제이엘 루이스와 함께 공동 2위를 달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