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공사 소음관리시스템 개발

대우건설은 공사장에서 소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건설업계 최초로 소음관리시스템인 ‘DW-CNMS’를 개발했다고 23일 밝혔다. 3차원 소음예측프로그램과 소음관리프로그램으로 이뤄진 이 시스템은 시공 전에는 소음 발생량을 예측해 공사계획에 반영하고 시공 중에는 소음도를 상시 모니터링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대우건설은 부산 당리 푸르지오와 수지 주상복합 공사현장 등 3개 아파트 공사장에 이 시스템을 설치했으며 앞으로 모든 현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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