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더위가 계속되는 가운데 21일도 전국이 맑고 한낮에는 최고 섭씨 28도 이상 올라가는 등 초여름 날씨가 당분간 계속될 전망이다.기상청은 20일 『북동쪽에 위치한 고기압이 좀처럼 약화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남서쪽에서 따뜻한 바람이 불어오면서 고온건조한 날씨가 3∼4일째 이어지고 있다』며 『이런 날씨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는 22일 오후까지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21일 각 지방의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6도 강릉 25도 광주 27도 대구 28도 부산 21도 등 전국이 20∼28도의 분포로 평년기온을 크게 웃돌겠으며 아침 기온도 9∼13도로 전날보다 다소 높아지겠다. /이학인 기자 LEEJK@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