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미주 벨트 구축"

"2010년까지 미국 80개도시 1억2,000만명 커버"

삼성전자 모델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열리는‘CTIA 2009’전시회에서 4.3인치 모바일 와이맥스 기기인‘몬디(Mondi)’를 시연하고 있다.

SetSectionName(); 삼성전자 "모바일 와이맥스 미주 벨트 구축" "2010년까지 미국 80개도시 1억2,000만명 커버"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삼성전자 모델들이 1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열리는‘CTIA 2009’전시회에서 4.3인치 모바일 와이맥스 기기인‘몬디(Mondi)’를 시연하고 있다.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삼성전자가 아메리카 대륙에서 4세대(G) 이동통신 기술인 모바일 와이맥스(한국명 와이브로) 구축사업을 본격화한다. 삼성전자는 2일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북미 최대 통신 전문 전시회인 'CTIA 2009'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아메리카 대륙 벨트 구축'을 공개 선언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최초의 모바일 와이맥스 서비스 사업자인 클리어와이어와 협력을 통해 2010년까지 미국내 80개 도시에 1억2,000만명의 인구를 커버하는 모바일 와이맥스 네트워크 구축을 지원할 계획이다. 삼성전자는 미국에 이어 캐나다와 멕시코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며 중남미를 포함한 미주 전역으로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 CTIA 전시회 기간 북미와 중남미 지역의 통신사업자들과 모바일 와이맥스 상용 혹은 시범 서비스 추진을 위한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김운섭 삼성전자 네트워크사업부장(부사장)은 "현재 북미시장에서 모바일 와이맥스 시장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며 "산악과 도서 지역이 많고 인구 밀도가 낮은 중남미 지역에서도 모바일 와이맥스는 최적의 서비스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2.3GHz, 2.5GHz, 3.5GHz 등 3가지 모바일 와이맥스 주파수 대역에 대한 국제인증을 획득한 상태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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