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C 울산공장 사고로 1명 숨져

울산시 남구 SKC 울산공장에서 10일 오전 10시10분께 화학성분을 담은 드럼통을 자신의 화물차로 운반하려던 김모(62)씨가 짐 정리를 하던 중 사고로 숨졌다. 울산 남부경찰서는 김씨가 화학성분을 담은 높이 89㎝, 둘레 58㎝, 무게 224㎏ 드럼통 20개를 지게차로 실은 뒤 짐 정리 하던 중 발생한 안전사고로 추정하고 유가족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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